(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규득)는 4월 22일 중·소규모 건설현장(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관계자의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내 안전관계자의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건설현장 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제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최근 신안산선 터널공사, 안성 고속도로 교량공사 및 건설현장 내 다수의 추락사고 등 건설 사망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더불어 9가지 주요 사고요인에 대한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규득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산업재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책임자인 소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야말로 안전한 건설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