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천강문학상 시상식…소설 대상 김형원의 '라일라', 상금 천만원 받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2 14:54: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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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천강문학상 시상식. 소설 대상은 김형원의 가 차지해 상금 천만원을 받았다.
제15회 천강문학상 시상식. 소설 대상은 김형원의 가 차지해 상금 천만원을 받았다.

(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천강 홍의장군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제15회 천강문학상 시상식이 제50회 홍의장군 축제와 함께 지난 20일 의령군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의령문인협회(회장 이광두)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은 소설 대상 김형원씨를 비롯한 15명의 수상자와 천강문학상 운영위원장 오태완 군수 등 많은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학 애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태완 군수는 “반세기를 맞이한 이번 제50회 홍의장군과 함께 시상식이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어졌다”며 “경남의 중심에서 시작된 이 문학상과 같이 수상자들도 문학의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운 심사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문학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수상작뿐만 아니라 다른 응모작들도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말했다.

부문별 대상으로 시 부문 최윤정(경북 경주시)의 <횡혈식석실묘>, 시조 「조현미(경기도 의정부시)의 <연두, 이후>, 소설 김형원(경기도 평택시)의 <라일라>, 아동문학 권영욱(대구시)의 <꿈을 잇는 가오리연> 그리고 수필 황진숙(충남 예산군)의 <멍석>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 김형원 작가는 상금 천만 원을 받았고 기타 부문 대상은 7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 우수상은 시 장현숙(서울시), 김학중(충남 당진시), 시조 이순권(서울시), 용창선(전남 목포시), 소설 김순영(울산시), 안연정(인천시), 아동문학 김대성(전남 순천시), 황경순(전북 전주시), 수필 김애자(대구시), 홍윤선(경남 김해시)이 수상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 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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