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22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GBC는 인도네시아 금융·경제 중심지인 수디르만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GBC는 현지 통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수출대행, 바이어 매칭 등 경기도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 거점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운영한다.
경과원은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자카르타 상공회의소와 유망 바이어 발굴, 시장 정보 제공, 현지 물류와 통관 체계에 대한 행정 협력을 강화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안에 캐나다 밴쿠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하반기 폴란드 바르샤바, 미국 댈러스, 칠레 산티아고 6곳에 추가 개설할 예정이어서 GBC는 19개국 25곳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