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WISE캠퍼스 용맹로와 녹야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유아들이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창의력을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관불식, 삼귀의, 반야심경 등 불교 전통의례가 이어진다.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장 운곡 돈관스님도 참석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할 예정이다.

그림 그리기 외에도 불교동화 인형극, 연꽃 만들기, 소원 쓰기, ‘팔정도를 찾아라’ 등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도 운영된다.

김은경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아이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속유치원 능견스님 원장은 “모두가 자비로운 마음으로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동국대 유아교육과 학과사무실 또는 동국대 부속유치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