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과 (사)고향주부모임(이하 고주모)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는 지난 18일 증평에서 농번기 농가를 위한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 지원 사업’은 바쁜 영농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 및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고주모의 특색 사업이다. 이날 고주모 회원들은 5개 농가에서 동시 진행된 충북농협 주관 농촌일손돕기 봉사자를 위해 중식으로 도시락 150개을 전달하고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한자 도회장은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이 가사부담을 덜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심점심 중식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심점심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농업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나눔 실천”이라며 “농업소득과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고주모와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