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가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Singapore)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MICE 박람회인 '더 미팅 쇼(The Meetings Show)'에 참가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경기도 홍보관 안에 홍보테이블을 마련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쳤으며,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소노캄 고양 호텔과 나란히 홍보활동을 펼쳤다.
노스스타(Northstar Travel Group)가 주관하는‘더 미팅쇼’는 2024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전시사 173개, 초청바이어 247명, 1273명의 비즈니스 방문객이 참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B2B전문 박람회다.
올해 고양컨벤션뷰로는 양일간 30여건의 바이어상담을 통해 MICE 행사를 고양시로 유치하고자 노력하였으며 ICCA(국제컨벤션협회), GDSM(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 등 국제 MICE기관들을 만나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개최, 지속가능성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논의하였다.
고양컨벤션뷰로 유치·개최지원 안정희 담당자는 "더 미팅 쇼 참가를 통해 아태 시장 중심으로 유치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MICE 목적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