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선 후보 출마 의사를 밝혔다.
19일 오전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광화문 국민대회’에는 비바람 속에서도 약 1만5000명의 시민이 모여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구호를 외쳤다.
전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윤 전 대통령 지지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전 목사는 무대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 국회 해체를 주장하며 “이 모든 일을 집행할 사람은 전광훈 목사뿐”이라며 자유통일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 오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