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조기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실시한 충청권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19일 발표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충청권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3시 충북 청주시의 청주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될 현장 투표와 지난 16~19일 진행한 온라인·ARS(자동응답시스템) 권리당원·대의원 투표를 합산해 발표된다.

행사는 약 2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한 이후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예비후보(기호순)가 각각 12분씩 정견 발표를 한다. 이후 현장 투표와 개표, 결과 발표 등이 이어진다.

이번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순으로 권역별 순회경선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권리당원·대의원 투표는 전체의 50% 비중을 차지한다. 나머지 5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21일부터 27일까지 경선 기간 중 이틀 동안 투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