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영농後 환경愛'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6 14:49: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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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16일 진천군 일원에서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와 ‘영농後 환경愛’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에는 농협 진천군지부(지부장 유호종),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농촌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부모임은 산불 예방과 농촌 환경보호를 위해 희망드림봉사단을 구성해 ‘영농後 환경愛’ 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농약 용기 등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각 시군의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을 하고 수거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은 농경지와 하천의 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업인의 환경보호 의식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경 도회장은 "우리의 터전인 농촌을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여성농업인들이 나서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의 적극적인 참여는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충북농협은 농촌 환경보호를 위해 농가주부모임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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