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략작물 확대를 위한 논콩 재배교육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6 14:56: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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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전략작물 확대를 위해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논콩 재배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연중 4회 실시할 것이며, 논콩의 생육시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이날 교육에서는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 전반적인 논콩 재배 흐름을 알려주었고, 특히 논콩 파종기를 대비하여 파종 전 관리법과 파종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남원시 논콩 재배면적은 ‘23년 58ha에서 ’24년 87.8ha로 증가하였으며, 올해 100ha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논에 벼 대신 콩을 심을 경우 전략작물직불금을 ha당 200만원 지급받을 수 있고, 동계 조사료와 이모작할 경우 ha당 350만원, 동계 밀과 이모작할 경우에는 ha당 400만원을 지급받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벼재배 면적 감축 정책이 시행되면서 논콩을 전략작물로 확대하여 논콩 재배를 장려하기 위해 임대사업소에 콩파종기, 콩 탈곡기 등 4종 21대의 농기계를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김연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논콩 재배교육을 통해 고품질 콩을 생산하여 남원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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