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유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로 발생하는 사고와 민원 불편 사항을 미리 예방하고, 해상기상 불량 시 선박 출입통제에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2015년부터 범정부적으로 실시해 온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및 집중 안전 검검과 관련해 높아진 국민 안전인식에 맞춰, 선사 대표와 선원 등 종사자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내년 기준 폐선 예정인 노후 선박 선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자체 점검, 면허 유지를 위한 대체 선박 마련 등을 설명했다.
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장은 "노후 유선 등 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 내실 있는 점검과 선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