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북부청 일산서부경찰서는 늘어나는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6일 일산서부경찰에 따르면 급증하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15일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일산서구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고령자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는 고령자 교통사고의 실태와 원인,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행 중 사고 비율이 높은 현실에서 어르신 중심의 교통안전대책 필요성을 공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관련 캠페인도 가졌다(사진). 복지관 앞 사거리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강태영 서장을 비롯한 관계경찰과 대한노인회·복지관 관계자, 실버경찰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보행 안전인‘서다·보다·걷다’의 3원칙, 야간 시야 확보 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정보를 전달했다.
강태영 서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체감도 높은 예방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