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31기 AMP 교육과정에는 정·관 및 기업체의 주요 인사 32명이 수강하게 된다.
국립한국해양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92년도에 1기 모집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30기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급 인사 약 2000명이 거쳐 갔다.
이번 31기 수강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한국선원센터에서 국립한국해양대 교수진과 각계 저명인사와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해양, 경제, 리더십, 건강 관련 특강을 들으며, 실질적인 지식과 경륜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 국승기 대학원장은 "AMP 과정은 우수한 교수진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해운·항만·물류·조선·해양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산업계 리더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해양산업의 흐름을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동문 간의 교류를 통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해사 산업 전반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시야를 넓혀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