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영남권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주민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돼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씨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6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체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총 816만5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에 나섰다."고 전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모금 활동은 지난 5일, 글로벌캠퍼스 내 파크골프 야외실습장에서 열렸으며, 학과 소속 16개 반이 모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십시일반 정성이 모인 이번 성금은 학과 구성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파크골프군위반 학생들은 330만원을 모아 학우가 있는 의성, 영양, 청송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나머지 성금 중 143만원은 각 학반별로 직접 의성, 영덕 지역 기부제에 기탁했으며, 343만5천원은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교수)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역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피해 지역에 기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전국 대학 중 최초로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학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3세대가 어우러지는 건전한 생활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