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조성에 앞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06 20:51: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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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의정갈등 여파로 2년 만에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민건강증진 및 지역 보건의료 발전 유공자 포상을 실시해 4월 보건의 달 운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조성에 앞장선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대구의료원(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매년 4월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인 동시에, 시민들의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정갈등의 영향으로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 기념으로‘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2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기념식에 보건·의료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대구광역시의원, 보건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시정혁신, 우수사례 발표영상(전국 최초, 대구형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시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식전 공연은 장구와 북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이 경북대학교 칠곡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진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보건복지부장관상 3명, 대구광역시장상 19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부대행사로는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협의체(26개기관)에 참여한 14개 기관에서 공동협력사업과 각 기관의 의료지원사업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매년 4월을 ‘보건의 달’로 지정해 9개 구·군 보건소와 보건의료단체에서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홍보 캠페인, 건강 증진 강좌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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