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정에스더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코노 대신 카노"라는 게시글과 함께 짤막한 동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차를 타고 이동하며 노래를 부르는 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지연의 선곡은 이예준의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였다.
지연의 가창력이 도드라지는 가운데, 해당 노래의 가사가 눈에 띄었다. '네가 못한 숙제 한 거잖아' '네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 '내가 그 이유를 만들어준거잖아' '내 말이 상처였다는 말은 하지마' 등으로 이별의 심경이 담겼다.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그러나 이혼설에 휩싸였고, 결국 지난해 10월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공식적으로 이혼을 확정했다.
지난 5일에는 전 남편인 황재균이 특별한 멘트 없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눈 덮인 호수 사진을 올린 그는 "시험은 통과해야 하고, 시련은 이겨내야 하고, 유혹은 거절해야 합니다"라는 문장을 곁들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