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청, 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0 11:45: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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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옥천교육지원청)
(제공=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충북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권)은 3월 20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이음고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의 복합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이 현재 시범운영 중인 ‘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기초학력 저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 정서‧행동 문제, 학교 부적응, 학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27일에는 지역사회 및 교육지원청 내 유관부서 전문자문위원단이 참여하는 ‘이음고리 통합사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하면 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가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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