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쿠키런:킹덤' 4주년 기념 아트 콜라보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2-14 20:4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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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출시 4주년을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쇼룸에서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게임 속 세계관을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아트 콜라보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됐다.



‘진리’를 상징하는 퓨어바닐라 쿠키는 한지 공예, ‘거짓’을 상징하는 쉐도우밀크 쿠키는 전통 탈로 재해석해 전시되며, 4주년 기념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지 조각가 박명옥 작가는 퓨어바닐라 쿠키가 겪는 ‘흑화’와 ‘각성’을 ‘옳고 그름에 대한 경계’라는 주제로 풀어낸 작품 2종을 선보인다. 한지의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조명을 활용한 ‘이해자: 퓨어바닐라 쿠키’와 ‘진리의 은둔자 퓨어바닐라 쿠키’는 관람객에게 따뜻한 ‘치유의 순간’을 선사한다.



또한 지난달 4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전통 탈 숙련 기술 전승자 신정철 장인이 제작한 전통 탈 6종도 함께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쉐도우밀크 쿠키 및 그에 대적하는 에인션트 쿠키 5종을 익살스러운 탈로 표현해 게임 속 세계관을 색다르게 풀어냈다.



전시장 내부는 쉐도우밀크 쿠키의 영지에 들어온 듯한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 입구에는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돼 쉐도우밀크 쿠키의 세계로 향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와 동료들의 여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4주년 기념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존 DDP 쇼룸의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연계해 ▲쉐도우밀크 쿠키 및 퓨어바닐라 쿠키와 함께 퍼포먼스를 만드는 ‘FUSIC(퓨직)’ ▲음악과 조명이 융합된 포토부스 ‘GLOFRAME(글로프레임)’ ▲360도 회전 영상으로 쉐도우밀크 쿠키의 스킬을 체험하는 ‘SPINEMA(스피네마)’ ▲무한 워킹패드를 걸으며 거짓의 탑으로부터 탈출하는 ‘INFINIWALK(인피니워크)’ 등 총 4개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아트 콜라보 특별 굿즈도 판매된다. 신정철 장인과 박명옥 작가가 제작한 소형 전통 탈 6종, 목각 노리개 6종, 한지 조명 액자 2종 등 전통 공예를 활용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쿠키런:킹덤'은 전통 무형유산과 게임 캐릭터를 결합한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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