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첫 방송된 Mnet의 ‘커플팰리스2’에서는 결혼을 원하는 매력적인 싱글남녀 60인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스피드 트레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픽'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은 40대와 50대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Mnet과 tvN 합산 최고 시청률 1.7%를 기록, 여자 10대는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와 함께 돌아온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출연진들은 '스윗 대형견', '엘리트 해외파' 등 다양한 키워드로 소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특히, '스윗 대형견' 트레인에서는 일본 대기업 회사원 등 남성 출연진이 매력을 발산하며 다수의 픽 버튼을 받았다. 그러나 결혼 조건이 공개되자 반전이 발생했고, 뷰티 크리에이터 A는 일본 대기업 회사원에게 원픽을 받았다.

'엘리트 해외파' 트레인에서는 미국 변호사 김건희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고, 다양한 키워드와 함께 매력적인 남성 출연진이 대거 등장했다. 이날 '상남자' 트레인에서는 래퍼 맥대디가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팬과 1:1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여성 트레인이 등장하며 새로운 서사를 예고했다. 20억대 신혼집을 원한다는 여자 9번은 유학파 S사 회사원으로 밝혀져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모델 유혜원도 출연, “나쁜 남자 말고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는 게 꿈”이라며 결혼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