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6일 오후 6시 기준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영주권자 포함)으로, 총 1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 권장 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설 명절 전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활용할 수 있다.
보성군은 이번 지원금과 함께 300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총 412억 원의 지역화폐를 유통,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