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스승상은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영일문화재단이 학교 교육 발전에 헌신한 평교사에게 주는 상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신문창 교사는 낡은 장비로 자동차 관련 실습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예산을 따와 첨단 실습 환경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교육 영역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신문창 교사는 "대한민국이 기술 강국이 되려면 학생들이 기술을 잘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 같아 그에 따른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재형 부산자동차고등학교장은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한 신문창 교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미래 기술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창의적 기술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