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중국에 단발병을 불러 일으킨 클라라가 돌연 성형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 있게 셀카를 공개하며 이를 종식했다.

지난 22일 클라라는 SNS를 통해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이하 '한류연예대상') 사진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한류연예대상 한류스타대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류에 좋은 영향력이 되는 배우 클라라가 되겠다"며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라고 적었다.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한류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최현석, 초아, 이진혁, 김보성, 조성하, 현봉식, 이지훈, 퍼플키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라는 흰색 셋업 수트와 검은색 레이스 이너를 매치하며 단정한 매력과 함께 우월한 기럭지를 뽐냈다.

다만 다소 도톰한 입술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고, 지난 21일 SNS를 통해 공개한 셀카 사진 속 클라라의 입술과는 다른 분위기였기에 이는 성형 의혹까지 이어졌다.

클라라는 성형 의혹에 관해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이날 사진을 직접 SNS에 공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또한 성형 의혹이 계속 되고 있는 23일에는 다시 한번 SNS를 통해 셀카 사진을 공개했는데, 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의 입술은 '한류연예대상' 때와는 다르게 도톰함을 잃은 모습으로, 성형 의혹을 종식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10월 26일 중국영화 '대홍포'로 AIFF '아시아 영화계 최고 여배우상' 그리고 중국영화 '대반파'로 AIFF '아시아 영화계 우수 여배우상' 2개부문을 수상하기도 하며 중국에서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클라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