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각적인 겨울 패션과 함께 치팅데이를 만끽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화려한 디저트 테이블보다 더 눈길을 끈 건 그녀의 완벽한 종아리 라인이었다.
연말 감성 가득한 디저트 카페에서 빛난 존재감
제이제이가 방문한 곳은 풍성한 꽃 장식과 대리석 테이블로 꾸며진 디저트 카페.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화려한 배경 속에서도 그녀의 스타일은 돋보였다. 오버사이즈 네이비 코트로 차분한 겨울 감성을 연출한 제이제이는 블랙 앵클부츠와 함께 매끈한 다리 라인을 과감히 드러냈다. 특히 손에 든 레드 미니백은 심플한 룩에 강렬한 포인트를 더하며 그녀의 스타일링 센스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깔끔하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은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타일은 그녀의 일상에서도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제이제이는 “요즘 뱃살이 조금 빠진 기분이라 연말 기분을 내기로 합의했다”며, 치즈케이크를 아침 대신 먹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쇼핑한 하루를 공개했다. 벤쿠버로 가져갈 선물들을 고르며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 기분”이라고 덧붙이며 설렘을 전했다.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한 그녀의 일상은 단순한 맛집 인증을 넘어, 여유로운 연말 감성과 감각적인 패션을 동시에 담아냈다. 팬들은 “치팅데이도 스타일리시하다”, “62kg 유지 비결이 이거라니 놀랍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솔직담백한 매력, 팬들 사로잡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베트남 여행 중 남편 줄리엔강과의 첫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고백했던 제이제이. 그녀는 특유의 솔직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일부 팬들은 “부부싸움 장기전 가는 거 아니냐”며 웃음을 더했지만, 여전히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일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이제이는 지난 5월, 3세 연상의 배우 줄리엔강과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꾸준히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신혼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디저트를 들고 환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은 단순한 한 장의 사진을 넘어, 연말 분위기와 함께 그녀의 건강한 삶과 스타일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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