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아침 기온 영하 9도→빙판길 도로 살얼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10 04:44: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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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수도권지역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며 "경기도 남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도, 낮 최고기온 3~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편, 내일(11일)까지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다.

아울러, 오늘(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2도, 인천시 0도, 수원시 -3도 등 -6~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7도, 인천시 7도, 수원시 8도 등 6~8도가 되겠다.

그리고, 내일(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1도, 인천시 0도, 수원시 -2도 등 -5~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등 5~7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일부 수도권에는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내일(11일) 오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25~55km/h(7~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점차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서해5도는 내일(11일) 오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그 밖의 섬 지역도 모레 바람이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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