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9일 개인 SNS를 통해 “얼마 전에 뉴스에서 저 보셨죠? 잘못한 것도 없는데 굉장히 떨렸습니다”라며 출연 당시의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트도 신기했지만, 저에 대해 정성껏 알아보며 인터뷰해 주신 제작진 덕분에 기분 좋게 촬영을 마쳤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지영은 아이보리 컬러의 수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구조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재킷은 그녀의 세련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켰으며, 웨이브 헤어 스타일과 함께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른바 ‘아이보리 여신’으로 불려도 손색없는 비즈니스 룩이었다.
특히, 백지영이 뉴스 세트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촬영 후 보여준 ‘엄지 척’ 포즈는 그녀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깔끔한 아이보리 룩과 어우러진 그녀의 여유 넘치는 미소는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백지영은 지난 2일 새 앨범 ‘Ordinary Grace’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그래 맞아’는 그녀만의 깊은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뉴스 출연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백지영. 아이보리 수트에 담긴 그녀의 품격 있는 스타일링과 재치 넘치는 태도가 한데 어우러지며, 그녀의 우아함은 한층 더 돋보였다. “뉴스 데뷔”라는 새로운 도전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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