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정량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장애인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분야별로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올 한 해 장애인 생활 안정 및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인 권리 보장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촘촘히 수행했다.
특히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정량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단양군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