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는 웹문예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6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 박주호 센터장은 <119, 불길 속의 생존 : 소방 현장의 Story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소방 조직의 체계, 계급과 업무에 따른 복장 등을 설명하며 소방공무원에 대한 현장 지식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나아가 실제 화재 영상을 예시로 보여주며 웹문예학과 학생에게 작품 창작을 위한 소재를 제공했고, 이어진 질의응답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정성을 담아 현장감 있게 답변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알 수 없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이야기를 들어 소재로써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사로 초청된 박주호 센터장은 경북도 소방공무원으로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응급구조학 박사 학위를 가진 베테랑으로, 경상북도 소방학교 구급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