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대관령 영하 9도 내외→녹은 눈 다시 얼어 빙판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29 03:45: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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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는 아침최저기온에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9도 내외"라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29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강원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29일)은 내륙.산지 1~5cm, 예상 강수량(29일)은 5mm 내외이다.

한편, 29일까지 내리는 강수는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 내에서도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30일까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5도 이하(강원동해안 0도 이하)로 낮아지겠고, 29일까지 낮 기온도 강원도 대부분 지역은 5도 이하(강원산지 0도 내외)에 머물겠다.

아울러,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9~-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9~-7도, 강원동해안 -3~0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5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1도, 강원동해안 6~9도가 되겠다.

또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8~-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7~-6도, 강원동해안 -1~1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5~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4도, 강원동해안 9~11도가 되겠다.

또한,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내린 눈이 녹겠으나,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한편,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중부먼바다는 글피(12월 1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중부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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