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노인일자리법’ 제정(23.10.31)·시행(24.11.1)에 따라 활동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역량, 기술, 전문성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키로 하고, 내달 2일부터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29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YWCA) 등 8곳으로, 이들 기관에서 모두 79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2,8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3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지원 328명 등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다.
단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 기준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중 소득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기준 이하 이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