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재학생 11명은 6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호주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규 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국제적인 자격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전문대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호주의 정규 마사지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과정은 마사지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교육으로 인체 해부학, 생리학, 그리고 다양한 마사지 기법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포함하고 있다.
호주는 마사지 치료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교육 과정 중 학생들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실습 기회를 가지며, 다양한 마사지 기법을 적용해보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치료 능력을 갖추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호주에서의 교육 경험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었고,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넘어서 국제적인 수준의 교육을 받으며, 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부산보건대학교의 지원 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졸업 후 더 넓은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자격증을 취득해 물리치료사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싶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이번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강희 학과장은 "이번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의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