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26 20:58: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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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사건, 구제역 / SBS 제공
쯔양 협박사건, 구제역 / SBS 제공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됐다.

26일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제역,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라고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그 조건으로 쯔양에게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쯔양 측은 구제역,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 등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또한 지난 25일 공갈 및 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최모 변호사도 고소했다. 쯔양 전 남자친구의 법률대리인이었던 최 변호사는 쯔양 과거에 대한 허위 사실을 구제역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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