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중복을 맞아 지역 장애인분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데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긴 장마와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장애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지원해, 여름철 무더위로 소모된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삼계탕 행사에 참여자는 "경기도 어렵고 날씨가 무더운 요즈음 심신이 많이 지쳤는데 이렇게 행사에 참여해 사람들과 함께 삼계탕을 먹으니, 힘도 나고 기력이 회복된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