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탄허기념불교박물관이 29일부터 6월2일까지'2024 탄허, 불교문화 Festival'을 개최한다.

'2024 탄허, 불교문화 Festival'은 29일 오후 1시 30분 박물관 2층 대강당(보광명전)에서 오프닝 행사인 ‘만화방창 불향만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불교문화 융복합 미디어 퍼포먼스인 라이트 드로잉 쇼, 불교문화체험 등도 실시된다.

페스티벌 진행 내용은 ‘탄허기념불교박물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특히, 31일 오후 8시 2층 대강당에서는 채수정소리단의 전통공연 '한국의 의례음악'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직접 그린 그림이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내 마음속의 부처님'도 마련돼 있다.

탄허스님 서예탁본체험과 불교 다도ㆍ다식 체험, 금사경 체험, 연화 부채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하는‘어울림마당’도 펼쳐진다.

전통문화 퍼포먼스 체험'불교 IN 예술'프로그램에서는 대붓 퍼포먼스, LED 트론댄스, 무빙 샌드아트, 라이트 드로잉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행사에는 대회장 혜거스님, 총괄기획 이상원 한성대 명예교수, 최혜영 탄허기념불교박물관 실장, 운영기획 및 진행으로 채정아·최재연(학예사) 등이 스텝으로 행사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