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우장춘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우기철 대비 현장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8 17:38: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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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우장춘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우기철 대비 현장점검 모습/제공=동래구청
동래구 우장춘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우기철 대비 현장점검 모습/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되는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우기철 집중호우대비 비상대피시설을 시공 중인 동래구 우장춘 지하차도 공사현장을 지난 7일에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시는 초량1 지하차도, 궁평2 지하차도 등 반복되는 지하차도 침수사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침수대비 비상대피로 확보 추진 계획을 수립해 구·군에 시달했다.

이에 동래구는 안락지하차도 등 3개 지하차도가 있지만, 2014년 침수사고가 있었던 우장춘 지하차도부터 비상대피로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비상대피로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비상시 대피를 위해 ▲핸드레일 ▲비상 사다리 ▲비상표지판 ▲인명 구조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동래구 우장춘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우기철 대비 현장점검 모습/제공=동래구청
동래구 우장춘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우기철 대비 현장점검 모습/제공=동래구청

동래구 관계자는 "우장춘 지하차도는 집중호우 시 차량진입 차단시설, 보행대피로, 배수시설이 설치돼 있어 침수사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지만, 이번 비상대피로 설치로 한층 더 꼼꼼한 여름철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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