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右 회전근개 손상 "4주 뒤 재검진"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5-08 15:5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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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에 발목이 잡힌 추신수(SSG랜더스)가 우측 외전근개 손상 소견을 받았다.

SSG 구단은 “우측 어깨 통증으로 어제(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추신수가 금일 정밀진단 결과 우측 회전근개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0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올린 추신수는 2021시즌부터 SSG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통산 361경기에서 타율 0.260 49홈런 168타점을 작성했다.





일찌감치 올 시즌을 선수 생활의 마지막 해라고 선언한 추신수는 3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손가락을 맞아 이탈했다. 이어 4월 11일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어깨 부상으로 잠시 쉬어가게 됐다.

올 시즌 추신수는 20경기에서 타율 0.228(57타수 13안타) 1홈런 8타점을 써내고 있었다. 지난주에는 타율 0.357(14타수 5안타)로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던 터라 아쉬움이 더 크다.

추신수의 복귀에는 최소 4주가 걸릴 전망이다. SSG는 “재활기간은 약 4주가 예상된다. 4주 뒤 재검진 후 복귀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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