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부자 황영진, 연이자 수천만원 벌지만 10살 연하♥ 김다솜, “‘같이 살기 싫은 남편 1위’...궁상 맞다고”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7 08:15: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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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의 정신과 재정적 자유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최근 에피소드에서 개그맨 황영진과 그의 아내 김다솜이 이러한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갈등과 공감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황영진이 20년 넘게 절약하여 모은 돈으로 은행 이자만으로도 연 수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현금 부자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서장훈은 황영진에게 그의 재정 상태에 대해 질문하며 대화를 이끌어갔다.

황영진은 “서울에 10만 원 들고 올라온 후, 절약을 통해 현재는 은행 이자로 연 몇 천만 원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수입의 80%를 저축했다”며 그의 절약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절약이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과의 관계에서는 불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김다솜은 방송 중 “개그맨 아내들끼리 모였을 때 남편 이야기를 하다 보면, 황영진이 ‘살기 싫은 남편 1위’로 꼽힌다”고 말하며, 남편의 지나친 절약이 가정 생활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에 황영진은 “진짜 아낄만 하니까 하는 거다”라고 억울함을 표현했지만, 김다솜은 “그 정도면 숨만 쉬고 살아야 한다”라고 응수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커플들이 일상 속에서 운명의 반쪽을 어떻게 만나고, 함께 사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황영진과 김다솜 부부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재정 관리와 가정 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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