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 “결혼과 첫만남, 9주년에 풀어낸 솔직한 심경과 추억”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5 11:4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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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주년을 맞은 최선정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 이상민과의 첫 만남과 현재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선정은 지난달 7일, 남편과 처음 만난 지 9년째 되는 날을 맞아 과거와 현재의 심경을 글로 남겼다.

그녀의 글은 그 당시 상황과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선정은 ”그때 벚꽃이 만개할 때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첫 만남부터 남편이 신경 쓰는 모습에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누가 밥을 맛없게 먹는 것을 못 보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벚꽃이 피는 계절이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고, 오늘이 결혼 9주년인 줄 모르는 남편에게 물었더니 아무 생각이 없다고 대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에서 무속인 고춘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주팔자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고춘자는 ”팔자는 고칠 수 있으며, 사주팔자의 흐름은 결국 개인의 행동과 선택에 달려있다“고 조언했다.

선우은숙은 이 말에 큰 공감을 표하며 인생의 여러 가능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선정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중요한 날을 기념하며 자녀들과 함께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녀는 ”여기서 찍으면 다 힙하다던데, 힙 그런 건 어떻게 하는 건데“라며 현재의 심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최선정과 이상민 부부는 지난 2018년 9월 결혼하여, 현재 두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최선정의 이러한 솔직하고 인간적인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함께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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