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은형 임신 하차→허민 합류...개벤져스 4-0 승리 쾌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0 17:41: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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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이은형 하차(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골때녀 이은형 하차(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골 때리는 그녀들' 개벤져스가 아나콘다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20일 재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개벤져스와 아나콘다 간의 SBS 컵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강렬한 인연으로 인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챌린지 리그에서 방출 위기에 처했던 아나콘다가 과거 개벤져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위기를 탈출한 바 있다. 이에 개벤져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강렬한 복수를 계획했다.

경기는 개벤져스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반 4분 만에 허민이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는 허민의 데뷔골이자, 임신으로 하차한 이은형을 대신해 팀에 합류한 순간부터 기록된 중요한 골이었다. 이어진 전반 4분에는 김혜선이 추가 골을 성공시켜 팀의 리드를 더욱 공고히 했다.

후반전에서도 개벤져스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김승혜의 킥인을 오나미가 이어 받아 슛을 날렸고, 이 공은 허민에게 도달하여 3번째 골로 이어졌다.

골때녀 이은형 하차(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골때녀 이은형 하차(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경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김승혜가 추가 골을 넣으며 최종 스코어는 4-0이 됐다. 이로써 개벤져스는 아나콘다에게 완벽한 복수를 성공시키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기쁨을 누렸다.

허민의 합류와 함께 개벤져스의 강력한 전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은형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다. 이와 함께 이은형은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개벤져스가 아닌 애밴져스가 될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여성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대한민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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