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5월 2일 본회의 특검법·민생법안 등 처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30 11:38:08 기사원문
  • -
  • +
  • 인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월 2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 해병대 장병 순직 사건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해병대 장병 순직 사건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21대 국회는 정말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아무리 권력이 압력을 넣고 방해를 해도 진실의 조각이 계속 드러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회법을 어기면서까지 직무를 유기하고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은 또 하나의 수사 방해이자 진실을 은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더 이상 진실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협조를 촉구했다.

또한 "특검법뿐만 아니라 전세사기 특별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들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에 대한 대책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여당의 협력을 요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회법의 규정대로, 국민의 명령대로 정부여당이 책임 있는 자세로 5월 임시국회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