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살미면 '제3회 살미면민 화합 걷기행사'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0 17:04: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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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민 화합 걷기행사 모습(사진=충주시)
살미면민 화합 걷기행사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살미면체육회(회장 김원석)는 20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살미면민 화합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살미면 체육회, 살미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숙희) 주관으로 내사∼신매간 충주호 둘레길 활성화와 면민 건강증진을 위해 충주호 둘레길 포토존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5.8km 코스로 진행됐다.

충주호 둘레길은 신매~내사 4.8km 구간에 천연목재 데크, 울타리, 야자매트,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조성한 산책로로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원석 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둘레길에서 면민들이 함께 걸으며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둘레길 활성화와 면민 화합에 체육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황숙희 살미면장은 "2022년 충주호 둘레길이 준공된 이후 3회째 걷기 행사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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