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입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영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 1~2학년의 수학과학정보융합과정, 초등 5~6학년의 수학과학정보융합과정, 초등발명교실, 초등수학영재교실, 초등인문융합의 총 5개 과정을 연간 100시간씩 운영하며 인성‧리더쉽, 자기주도학습, 방학 중 집중캠프, 발표회,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개강식과 함께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입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미래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려면’을 주제로 서승완 에이커넥트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영재교육의 목적과 미래사회의 리더로서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옥 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타인을 존중하며 창의‧인성을 기르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서의 자질을 갖춰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