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데뷔초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 "고생 NO"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0 10:3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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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언급한 구직 플랫폼의 특성과 그것이 연기 경력에 미친 영향에 대해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비밀의 숲’과 ‘황금빛 내 인생’이 신혜선의 경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작품들이 그녀의 인지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됐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는 특별한 대화가 펼쳐졌다. 연기가 하고팠던 배우들의 고생 배틀 나영석의 지글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나영석 PD와 인기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출연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각자의 연기 경력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도전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으며, 관객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모델과 배우의 경력을 쌓아가는 과정에 대해 질문하며, 오디션 공고만 보고 참여하는 것이 전부인지 궁금해했다.



이에 변요한은 자신이 소속사가 없던 시절, 다양한 미디어 구직 플랫폼을 활용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회사가 없어도 우리가 공식적으로 알고 있는 루트가 있다”며, 해당 경로를 통해 필드와 단편영화에 이르는 다양한 기회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신혜선은 오디션 현장에 대한 구체적인 일화를 털어놓으며, “어느 사무실에서 단역을 몇 명 구한다는 공고가 뜨면, 거기에 프로필을 직접 내러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력서를 제출할 때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프로필이 너무 많아 박스에 채워서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배우들은 자신들의 경력을 쌓아가며 성장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신혜선은 데뷔 초부터 매니저 없이 스스로 운전하며 오디션을 다녔던 경험에 대해 언급하며, 고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고생했다고 생각도 안 한다”며, 그 당시를 되돌아보며 웃었다. 또한, 나영석 PD의 질문에 답하면서 그녀가 주목받기 시작한 첫 작품으로 ’비밀의 숲‘을 꼽았고, ’황금빛 내 인생‘에서의 첫 주연을 회상했다.



한편, 변요한은 자신의 연기 경력에 대해 철학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우리는 우리를 드러내고, 단단히 서야만 그 시간을 통해서 자신을 알아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감정의 공유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배우들이 겪은 고난과 도전, 성장 과정을 통해 진솔한 연기 인생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상 속에서 배우들은 곧 개봉 예정인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들의 진솔한 대화와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들이 어떻게 현재의 위치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했다.

변요한, 신혜선, 이엘 각자의 경험담은 연기라는 직업의 실제 모습과 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잘 보여줬다. 팬들은 이 영상을 통해 각 배우가 어떻게 자신의 경로를 찾아가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는지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이 다가오는 영화에서 어떻게 자신들의 연기를 더욱 발전시킬지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졌다.

이날 방송된 ’연기가 하고팠던 배우들의 고생 배틀 나영석의 지글지글‘은 다양한 연기 경험과 그 과정에서의 일화를 공유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연예계의 뒷이야기와 배우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영상은 또한 나영석 PD의 능숙한 진행과 배우들의 솔직한 표현 방식이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배우들의 고생담과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영상은 팬들에게 그들의 성공이 단지 빛나는 결과만이 아니라, 수많은 노력과 헌신이 필요함을 일깨워준 중요한 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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