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유방암 투병 중, 김태현이 지켜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0 10:1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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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예쁜 돌싱’ 서정희와 김태현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연예인들의 개인적인 사랑 이야기가 공개될 때, 이러한 이야기가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과 아니면 개인 사생활의 과도한 공개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 두 가지 질문은 서정희와 김태현 커플의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탐색하고, 연예 프로그램의 사랑 이야기 구성과 대중의 반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다.

오늘(20일) 방송분 KBS2 ‘불후의 명곡’의 654회는 사랑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서정희와 김태현 커플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가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중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연인 김태현이 끊임없이 곁을 지키며 지원해 준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서정희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려 했을 때 김태현이 직접 머리를 잘라주겠다고 제안했고, 갑자기 머리를 밀고 나타나 함께 사진을 찍은 일화는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이 사진은 지금도 두 사람에게 큰 의미로 남아 있으며, 서정희는 이를 보며 감동을 새삼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정희와 김태현 외에도 다양한 커플들이 출연해 각자의 사랑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용식과 이수민, 원혁 커플, 송지은과 박위, 김혜선과 스테판, 그리고 배혜지와 조항리 등 연예계 대표 사랑꾼들이 한 무대에 모여 그간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MC 이찬원은 이날 방송을 진행하며 각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고 때로는 너스레를 떨기도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서정희에게 프러포즈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서정희가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않았다고 답하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미소를 안겼다.

‘불후의 명곡’ 세기의 사랑꾼 특집은 마치 성큼 다가온 봄처럼 따사로운 에피소드로 가득 차 있었으며, 각 커플들의 진솔한 사랑 이야기는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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