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사태 미안’..기안84가 “커피차로 모교 후배들에게 사랑 전달, 빨대 4개 꽂고 인증샷”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0 09:5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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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인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유명인의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이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와 같은 유쾌한 사건이 일반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최근 방송에서 기안84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자신의 모교인 수원대를 방문했을 때 생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그는 방문 당시 후배가 마시던 커피의 빨대를 무심코 돌려마시는 실수를 저질러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이에 기안84는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자 600잔의 커피와 함께 티셔츠를 선물로 보내며 그 사과의 마음을 표현했다.

전현무는 오프닝 토크에서 “기안84가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을 가져왔다”며 미담을 언급했고, 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안84의 선물은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후배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배들은 기안84의 선물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커피차와 티셔츠를 받고 인증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특히, 당시 빨대 사태의 당사자였던 남자 후배는 네 개의 빨대를 꽂은 커피 사진으로 재치 있게 화답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기안84의 커피차 선물은 그의 성격만큼이나 독특하고 인상적인 이벤트로, 그의 따뜻한 마음씨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예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커피차 선물이지만, 기안84만의 유쾌하고 솔직한 스타일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이야기로 남게 되었다.

기안84의 이번 행동은 그가 어떻게 일상 속 작은 실수도 긍정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팬들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그의 자세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위로를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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