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넷플릭스의 날’ 배두나 ‘레벨문’→‘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 [오늘의 프리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9 07:0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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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배두나표 SF 영화의 귀환’...넷플릭스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넷플릭스(Netflix) 영화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의 기자 간담회가 19일 오전 진행된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두나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Rebel Moon(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는 영화 ‘300’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범접할 수 없는 상상력으로 그려낸 장대한 스케일의 세계관과 파트 1보다 더욱 화려해진 액션, 풍성한 서사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은하계를 뒤흔들 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담았다. 코라는 모든 것을 빼앗고 파괴하는 마더월드의 우주선에 잠입해 거침없이 적군을 물리치며 더욱 강렬해진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마을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마더월드의 세력들과 맞서 싸우는 지미의 모습은 그의 합류가 전쟁에 어떤 영향을 불러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곳이 나를 위해 죽게 놔두진 않아” 라며 결의에 찬 코라의 모습은 과연 그와 은하계 전사들이 마더월드로부터 위성 벨트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하나둘씩 밝혀지는 인물들의 과거사가 더해지며 이들 간의 깨지지 않는 유대와 풍성한 서사로 써내려갈 새로운 전설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더욱 화려해진 액션과 범접할 수 없는 상상력으로 그려낸 장대한 스케일의 영상미를 예고하는 ‘Rebel Moon: 파트 2 스카기버’는 온 우주를 뒤흔들 거대한 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Rebel Moon: 파트 2 스카기버’는 오는 4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우리는 종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마약 파문’ 유아인 빠진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종말의 바보’의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정식 공개에 앞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마약파문’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유아인의 출연작으로 화제가 됐던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에는 김진민 감독을 비롯해,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가 참석한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종말의 바보’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종말의 바보’는 종말 이후의 재난에 가까운 모습을 그린 여타의 작품들과는 달리, 종말을 앞둔 한국 사회의 이면과 피할 수 없는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여기에 ‘인간수업’ ‘?마이 네임’ 등을 통해 섬세하고 노련한 연출 내공을 과시했던 김진민 감독과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작품으로 현실에 대한 신랄한 묘사와 탄탄한 필력을 선보였던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탄한 열연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은진과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완성해 온 전성우, 그리고 장르 불문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김윤혜까지 배우들이 진심 어린 연기로 완성한 앙상블은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배가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행성 충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재난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종말을 앞둔 사회의 풍경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종말의 바보’는 오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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