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출범, 생활체육의 활로 펼치겠다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04-01 02:20: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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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를 하고 있는 정연만 사단법인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초대회장.   사진제공=KPGPA 사무국 
취임사를 하고 있는 정연만 사단법인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초대회장. 사진제공=KPGPA 사무국




지난 27일(수) 오후 18시30분, 소노캄고양 호텔 이스트타워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전국 중앙조직인 사단법인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출범식 및 정연만 초대회장 취임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용자들의 급증으로 인한 파크골프가 안고있는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운동효과를 비롯한 필요성이 거론되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KPGPA)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활동을 기대하는 소중한 자리로 주목을 끌었다.



출범식에서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KPGPA)는 새벽부터 이어지는 입장을 위한 오랜 대기시간과 대기열, 부담되는 입장료에 불편한 구장환경 등 수용능력 초과로 인한 편치않은 라운딩을 의식하며 한국파크골프의 발전과 국민 생활체육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출범의 의미를 강조했다.



출범식에는 정연만 1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뿐만 아니라,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요환 제45대 전 육군참모 총장 및 국민의힘 김용태 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 등 다수의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또한, 주광덕 남양주 시장과 성기춘 사단법인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 회장이 정연만 회장의 취임과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협회 출범 축사를 보내왔다.



정연만(고양특례시체육회장 직무대행) 회장은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KPGPA)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회원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협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촉장 수여후 기념하는 정연만 회장(중앙), 이대재 수석부회장(좌측), 태춘식 상근부회장(우측).   사진제공=KPGPA 사무국
위촉장 수여후 기념하는 정연만 회장(중앙), 이대재 수석부회장(좌측), 태춘식 상근부회장(우측). 사진제공=KPGPA 사무국





사단법인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출범식 및 정연만 초대회장 취임식 기념. 사진제공=KPGPA 사무국
사단법인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출범식 및 정연만 초대회장 취임식 기념. 사진제공=KPGPA 사무국




김영식 의장은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KPGPA)의 출범을 축하하며,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으며, 김요한 전 육군참모 총장은 "정연만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협회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출범식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도 발표되었다. 이에 따르면, 제1회 회장배 파크골프대회와 제1회 전국 어르신 가족 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파크골프의 대중화 및 발전을 위한 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계획되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고령화 상승속도가 가파른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운동 공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며 여러 지역별로 파크골프에 대한 한계 및 문제점과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KPGPA'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활동으로, 개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건강과 행복을 촉진하는 역할을 펼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범식은 파크골프에 대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며 'KPGPA'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파크골프 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 축하공연은 이동혁 예술총감독이 대표를 맡고 있는 어바웃클래식그룹의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 악장'과 '기타리스트 정욱'의 연주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강석환 KBS스포츠예술과학원 교수와 이설리 글로벌 트래블 & 비지니스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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