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오늘ㆍ내일 '비 또는 눈'→울릉도 '강풍 또는 풍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19 04:07: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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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과 내일 비 또는 눈이 오겠다"며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오늘(19일) 오후(12~18시)부터 내일(20일) 새벽(00~03시) 사이 대구시, 경상북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부내륙은 내일 아침(06~09시)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울릉도.독도는 내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모레 아침(06~09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19~20일)은 3~8cm, 예상 강수량(19~20일)은 5~20mm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늘(19일) 오후부터 내일(20일)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시와, 경상북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오늘(19일) 오후부터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19일) 밤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내일(20) 새벽부터 경북앞바다에서 바람이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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