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원혁 “이수민과의 결혼 반대했던 예비 장인 이용식…아직 많이 어려워”[MK★TV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19 03:53: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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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혁이 예비 장인 개그맨 이용식에 대해 아직도 어렵다고 언급해 MC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35회에서는 ‘조선의 사냥꾼’ 스튜디오에 가수 원혁이 방문해 MC들과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조선의 사랑꾼’ 스튜디오에 원혁이 MC들의 환대를 받으며 등장했다. ‘국민 울보’라는 별명을 가진 원혁에 김지민이 “오늘은 안 울었냐”며 안부를 묻자 원혁은 “아직 안 울었다”는 센스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대화를 시작했다.



제작발표회 때 보고 오랜만이라며 인사한 원혁은 “우는 거 보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지 않느냐”라는 최성국의 말에 “엄청”이라고 답했다. 원혁의 눈을 본 강수지는 “기본적으로 눈이 ‘곧 울눈’이다”라며 그동안 방송에서 눈물이 많은 모습을 보인 그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에 김지민은 “이 작은 눈에서 눈물이 계속 나오지?”라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용식 선배님이 아직도 어렵냐”며 이제 편해질 때가 된 것 같다는 최성국의 말에 “많이 어렵다”고 답한 원혁은 “친해진 게 있는데 어려운 게 더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원혁을 향한 이용식의 애정을 목격한 순간을 언급하며 “어딜가나 원혁 편을 든다”고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지민도 “원혁 씨 칭찬하면 되게 좋아하신다”고 이용식의 진심을 전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제작진은 “원혁 씨가 아닌 용식 선배님께서 중대 발표가 있다”고 공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최성국은 “이 집안은 툭하면 중대 발표를 하나”며 웃음을 보였다.

강수지는 “다 결정됐는데”라며 이용식의 중대 발표에 대한 의아함을 보였다.



화면을 통해 이용식의 중대 발표가 ‘합가 제안’이었음을 알게된 MC들은 “분가해야지”, “신혼에 이건 아니다”, “이왕 허락한거 시원하게 분가시켜줘라”라며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강수지는 “당장은 못 보내시겠나 보다”라며 안쓰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김국진이 원혁의 표정이 좋지 않다는 말에 “울 거 예요?”라고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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