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산지 20cm 이상 폭설→마지막 꽃샘추위 기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19 03:36: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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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는 오늘과 내일 비 또는 눈이 오겠고, 특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5~15cm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아울러 오늘 비 또는 눈이 오기 전까지 강원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 밤부터 동해중부먼바다, 내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오늘(19일) 오전(09~12시)부터 강원도 내륙에 비가 시작되어 낮(12~15시)에는 강원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19~20일)은 산지 20cm 이상, 예상 강수량(19~20일)은 5~30mm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늘(19일)과 내일(20일) 강원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내일 새벽에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 내외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19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1도, 강원동해안 4~7도, 낮최고기온 강원내륙 9~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7도, 강원동해안 11~13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3도, 강원동해안 0~3도, 낮최고기온 강원내륙 6~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0~2도, 강원동해안 5~6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19일) 밤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 내일(20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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