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원평교차로 조기 개통... 상습 교통정체해소 기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18 08:59: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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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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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 15일 흥덕구 원평교차로를 조기 개통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원평교차로는 3순환로와 엘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 평소 통행 차량이 많은 곳으로 진·출입 연결로가 1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왔다.

심할 경우 3순환로 본선까지 차량이 밀려 교통 체증 해소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42억원을 들여 ‘원평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 2021년 12월 착공 후 3월15일 조기 개통했다.

오창에서 3순환로 진입을 위한 엘지로 좌회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3순환로에서 엘지로 진입을 위한 청주산단·오창방면 연결로의 좌회전 차로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다.

청주산단에서 3순환로 진입을 위한 우회전 차로도 1차로에서 2차로로 늘렸다.

각 방향의 연결로도 연장 설치했는데 특히 휴암 방면은 LG로의 우회전 차로를 기존 130m에서 225m로 늘렸다.

장연동 도로시설과장은 “원평교차로 개통으로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혼잡도로 및 병목 지점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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